우리 주변에 다문화 가정과 탈북민 가정을 아우르는 이주 배경 가정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.
이주배경 가정의 자녀들이 자라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2015년부터 ‘좋은 성품 토요학교’를 시작했습니다.
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에게 정서적 지원 및 자녀들의 성품개발, 재능개발, 학습지도 등을 통한 교육적 지원을 해오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더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.
그리하여 2024년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.
10여 년의 축적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세워진 ‘사단법인 하늘나무’를 통해 어려움에 직면한 이주배경 가정들이 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뿌리 내리고, 앞으로 좋은 성품의 지도자가 배출되어
우리 사회의 변화에 기여하기를 소망합니다.